[AANEWS] 영천시 화남면 청년회는 10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해 수박, 닭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다.

각 경로당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음식 나눔뿐만 아니라 화남면 청년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50만원 현금 기탁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윤상환 청년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무덥고 습한 여름을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식 화남면장은“더위가 기승인 날씨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화남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혹서기에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