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승강기 사고·고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23년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거창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거창읍 이장자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승강기유지관리업체, 아림유치원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승강기 이용 안전 교육 승강기 갇힘 사고에 따른 이용객 구조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관인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체험과 소방차량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훈련강평에서 “거창은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하고 37개 승강기 업체가 입주한 승강기 도시로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훈련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위기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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