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거창군은 거창푸드종합센터 활성화와 지역 중소농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7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거창푸드종합센터 2호점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푸드종합센터 2호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현장에서 ‘거창푸드종합센터 네이버 밴드’ 가입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할인 쿠폰은 1호점과 2호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주요 판매 품목인 깻잎, 상추, 양파 등 채소류와 복숭아, 자두 등 과일류, 딸기잼, 사과즙, 전통장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 도자기, 스카프 등 생활용품 등 관내 160농가 및 제휴업체 생산품 400여 가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제휴업체인 전남 여수 김치, 무안 영광굴비, 명란젓 등 수산물을 30% 할인하고 거창푸드종합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거창축협에서도 소고기를 부위별로 15%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할인 행사는 8월에도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돼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푸드종합센터의 운영 목적인 지역먹거리 육성을 위해서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 얼굴 있는 농산물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순회수집 및 생산자 교육 강화, ‘2024년 거창푸드 인증제’ 본격 시행으로 내실을 다져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창먹거리 위상 제고로 지역 소비자 신뢰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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