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3일 면지역으로 찾아가는 ‘하굣길 청소년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면 지역 중 비교적 규모가 큰 회화중학교와 고성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고성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사 및 또래 상담자 등 15명 참여한 가운데 나날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과 또래 간의 성폭력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며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제공, 불법 촬영은 범죄행위임을 알리는 구호를 외치는 등 교내 또래 상담자와 함께 청소년 성폭력 예방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성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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