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광양금호도서관이 함평군립미술관 이태우 관장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한 예술 특강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미술 특별 강연은 ‘조선시대 수묵화와 남도미술의 대가들’을 주제로 수묵화와 채색화의 비교를 통한 조선시대 수묵화의 흐름과 감상법 한 뿌리에서 나온 대가들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의 화풍 비교 소전 손재형의 삶과 작품을 통한 서예 작품 감상법에 대한 명료하고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태우 관장은 지난해 함평군립미술관장으로 선임된 후로 ‘전남미술의 재발견’, ‘FANTASIA_가상과 현실’, ‘풍경과 감정이입’ 등 함평군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와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전시·기획 등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미술 전문적인 이야기를 손쉽게 풀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잘 들었고 실제 미술 전시기획자로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기대되어 꾸준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에는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조인호 대표를 초청해 ‘남도 현대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남도 조각전통 및 서양화단의 구상과 추상, 당대 미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예술 특별강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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