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교월동 후장마을을 시작으로 22일에는 교월동 구산마을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운영했다.
지난 5월 19일 국민 나눔 가수 현숙씨가 김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한 이동 세탁 차량은 김제시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운영·관리를 하게 됐으며 현숙씨의 고향인 교월동 후장마을에서 첫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문화의 그 의미를 더했다.
세탁 수혜를 받은 마을 한 주민은 “세탁기가 작고 좋지 않아 이불세탁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세탁을 하고 나니 마음까지 개운해진 기분이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들이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동 세탁 차량 운영으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앞으로도 세탁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 운영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이불 및 겉옷 등 세탁을 해주며 청결한 생활환경 및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