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해시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김해시 누리집에서 한다.
시는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업부서 등에서 제안을 받아 1차 심의를 거쳐 6가지 고향사랑기금사업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번 설문조사로 시민과 기부자의 선호도를 조사한다.
선호도 조사결과는 기금사업 선정 자료로 활용하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금사업 후보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드림콰이어’ 멈추지 않는 하모니 이제부터 대학생, 그리고 이제부터 김해시민이다 기부자와 함께 만드는 병아리 안심 통학로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 ‘턱을 넘어서’ 김해시는 응원해주신 당신을 기억한다 고향사랑 희망심기 사업이다.
시는 기금사업 발굴 외에도 김해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해 기부자의 폭넓은 답례품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과 기부자의 목소리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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