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7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 학생 이해와 상담 개입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연은 수많은 위기 사례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난 다리꿈 심리상담센터 소장이자 연세대학교 객원교수인 김형숙 교수를 초빙해 학교폭력 발생 시점에 따른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학교폭력 사건 진행 중, 학교폭력 발생 이후 상담 개입 방법을 나누고 각 시점에서 관내 전문 상담 인력이 관련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학교폭력 피해 아동의 특징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폭력으로 피해당한 학생들에 대해 좀 더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개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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