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인근 평리단길 카페에서 신규 및 저경력 초·중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사로잡는 발성, 마음을 사로잡는 목소리’ 연수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는 아나제이스피치 대표인 이지안 아나운서를 초빙해 수업과 학생 상담에 적합한 목소리의 크기, 높낮이 등에 대해 다뤘다.
참여한 교사들은 평소 자신의 발성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는 등 실습을 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귀에 쏙 들어오는 수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며 “한 번 연수로는 아나운서와 같은 발성이 어렵겠지만 내 목소리와 억양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떤 교육활동보다 학생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일상의 수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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