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개최

2023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도농교류 기회 확산

김성훈 기자
2023-06-22 10:30:26




김제시청



[AANEWS] 김제시는 2023년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으로 선정된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김제향교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김제시 출신 유세미가 속해있는 슈퍼걸즈팀 초청 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농수산유통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지평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는 김제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철농산물, 과일 가공식품, 특산물의 홍보·판매와 지평선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농·특산물 천원 경매 이벤트 등 ‘지평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협업 개최로 더욱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도농 교류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 체험·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오후 1시 어린이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축하 공연과 체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상시 운영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환경 캠페인 인형극, 청소년 댄스, 통기타 연주, 탭댄스 버스킹 등을 준비했고 본행사, 현장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오염 문제를 다룬 콩쥐팥쥐 인형극과 행사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줍킹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환경문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의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농융합상생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주체간의 상호작용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유지 및 발전의 원동력인 농촌활력을 창출해 다시 찾는 농촌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