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사천시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취약노인을 위한 폭염 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및 안전 확인 등 집중 관리한다.
또한, 경로당 에어컨 및 냉방비와 노인가장세대 냉방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그리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 2,560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이 매일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642세대에 대해서도 안부확인 및 위기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기상이변으로 이상고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폭염에 인명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살뜰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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