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경남도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와 계도 효과 제고를 위해 18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나 공원, 산책로 관공서에 홍보자료 배포,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등 5차로 나눠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내용은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동물등록 자진신고 마당개 중성화 사업 유기·유실 동물 발생 예방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등이다.
아울러 강화된 동물보호법 홍보와 계도를 위해 동물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와 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동물판매업소의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반려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반려동물예절, 유기·유실동물 입양 등을 주제로 200여 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도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2022년 말 기준 경남도내 반려 가구는 30만 1천 호, 반려동물은 31만 4천 마리를 양육하고 있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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