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장애인, 지역주민의 건강검진 접근성 향상 기대

국립정신건강센터, 건강검진센터 개소

김희연
2023-06-21 12:07:45




보건복지부



[AANEWS]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오는 6월 21일 수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객이 건강검진을 편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재정비했으며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검진을 활성화해 정신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는 일차적으로 정신장애인 포함 일반국민 대상으로 국가검진을 먼저 시행하며 향후에는 맞춤형 건강검진 및 지속적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영숙 센터장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서울시 정신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