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 등 총 8개원 2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이동동물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오는 이동동물원’은 영유아의 친환경적 태도와 자연 탐구 능력을 함양하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생태 체험학습 전문기관인 더프렌즈와 협력해 진행했다.

영유아가 전문강사로부터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찾아온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사진 찍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이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같이 배우고 성장했길 바란다”며 “다음에도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