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순천시는 마을기업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 중 공동체 가치를 실현한 마을기업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해 총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공성과 기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매출로 기업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는 마을기업을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수 마을기업‘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순천의 특산물인 고들빼기를 6차 산업화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생산판로를 확보하고 마을축제를 개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또한,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은 마을 주민들이 주산물인 콩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두부, 된장 등 전통식품을 제조해 2022년 연매출 15억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창출과 공동체적 가치확산에 기여하며 기업성과 경쟁력을 갖춘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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