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설천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20일 이틀간 눈내어울터 조리실에서 ‘사랑나눔,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참여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닭백숙을 포함해 정성을 가득 담은 밑반찬 및 과일을 준비했다.

특히 남면의 행복더하기 봉사단에서 기탁한 신선한 새싹삼이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보양식 세트가 탄생했다.

조리가 끝난 후 홀몸어르신,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김미경 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닭백숙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대표도 “무더운 여름 날씨와 농사일로 인해 지쳤을 어르신들께서 새싹삼과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기력회복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주변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천면적십자봉사회는 반찬봉사, 세탁봉사,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