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순창군은 20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대비 건강관리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29명이 독거노인 694명과 만성질환자 등의 대상자를 직접방문해 건강 체크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거노인인 중 취약계층 121명에게는 영양제, 물병, 부채 등의 필수품을 제공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안부 전화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두통 근육경련 등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도울 방침이다.
순창군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노인의 경우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고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온열질환에는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알리고 대비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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