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전시회 글로벌화 향해 도약한다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해외바이어 100여명 유치 성사

김성훈 기자
2023-06-20 11:09:37




창원특례시, 전시회 글로벌화 향해 도약한다



[AANEWS] 창원특례시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대규모 말레이시아 바이어 초청을 성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해외바이어를 직접 만나게 된다.

이 행사는 창원특례시가 경남도와 함께 주최하며 창원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 제조, 조선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이라는 주제로 올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은 행사를 주관하는 CECO사업단이 올해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기계산업전시회 METALTECH 2023 + AUTOMEX에서 말레이시아 제조자연합에 제안해 성사시켰다.

이는 코로나 이후 창원컨벤션센터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세코 개최 전시회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바이어 및 국가관 유치마케팅 추진 활동을 펼쳐 만들어낸 결과이다.

창원특례시를 방문하게 될 바이어 규모는 100여명 수준이며 말레이시아 소재 제조기업의 대표이사와 생산설비 담당자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행사 참가기업과의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하고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등대공장인 LG전자 스마트파크 등 산업시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 공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등대공장 :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공장.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부터 전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등대공장’을 선정발표 함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바이어 유치는 창원국가산단 2.0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시의 산업 방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자,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투자 유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