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송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신변 보호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 및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안전벨트’ 복지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안전벨트’ 서비스는 휴대전화에 본인과 보호자의 연락처를 라벨스티커로 부착해 드리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일상생활 중 병원이나 관공서 방문 시 본인의 연락처를 바로 제시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도움을 주고 외출 또는 일을 하던 중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등의 위기 상황이 발생될 경우 발견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함이다.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은행이나 볼일 보러 가서 연락처를 물어보면 갑자기 내 번호가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는데, 핸드폰에 잘 보이도록 붙여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셨다.
본 서비스는 이번 달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시작으로 거동 불편 칩거 노인, 발달장애인 등의 가구를 방문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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