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우리 정부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수단 및 인근 지역 인도적 지원 고위급 공약회의’에 참석해, 수단 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우리 정부가 올해 수단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인도적 지원 100만불 포함 총 780만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우리의 지원이 동 지역의 구호 활동 및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이해관계자들과 수단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금번 회의 참석자들은 수단 내 무력 충돌 발생으로 인해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수단 및 주변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자,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대규모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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