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는 6월 20일 1층 대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중장년 취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하며 이웃 지킴이가 되어줄 횡성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진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보건복지부에서 2018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로 이·반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주민밀착 직종 종사자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다.
현재 횡성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에는 54명이 신청했으며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장·주민자치회 위원 ·적십자봉사자·마을주민 등 평소 지역 사정에 밝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는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윤석윤 횡성읍장은“우리 횡성읍은 타지역에 비해 주거취약가구가 밀집해 있어 질병과 취약한 주거환경, 외로움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많아 행정의 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번에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너무나 힘이 되고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므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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