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6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

김희연
2023-06-19 10:51:18




함안군, 6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AANEWS] 조근제 함안군수는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 여름은 슈퍼 엘리뇨 발생으로 역대급 폭염과 함께 폭우도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관부서와 읍·면에서는 자연 재난 발생위험에 철저히 준비하고 인명과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완벽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산사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리해 군민 안전과 관련해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읍·면에서는 마을 방송을 통해 각종 상황에 따른 대피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직원들도 비상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비롯한 각종 평가가 있으므로 각종 평가 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실적이 부족한 시책에 대해서는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요즘의 각종 평가는 시군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자료 작성과 담당자의 정성 정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므로 부서장들이 직접 챙기고 점검해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군정 홍보에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금의야행’이라는 말이 있다.

밤에 비단옷을 입고 걷는다는 사자성어로 아무리 잘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하고 있는 일들을 군민들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부서에서는 추진하는 담당 사업들에 대해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모바일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SNS가 의사소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유튜브 등 SNS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15일간 열리는 강주해바라기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폭염으로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반기 신속 집행이 얼마남지 않았으므로 남은 기간 집행액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