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추진상황 점검

김희연
2023-06-19 10:00:36




고성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추진상황 점검



[AANEWS] 고성군이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6월 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의 문제점과 성과를 분석해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위생적이고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관리 지도 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에 가사와 농업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고성군은 전년도 18개 마을이 참여했고 올해는 35개 마을로 확대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번기 농업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를 제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