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16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십오통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희망하는 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및 일상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십오통활 집단상담은 15세로 대표되는 사춘기의 청소년들과 통하기 위해 신체활동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경험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는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게 됐고 다른 또래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서 나랑 비슷한 점을 공감하기도 하는 재밌는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십오통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또래 관계를 향상시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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