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보건복지부는 5월 15일 ‘2030 청년과 함께하는 내일의 한국 복지, 약자 복지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 샘 리처드, 로리 멀비 교수 강연을 진행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국민연금과 같은 사회보장제도를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혁하기 위해서는 세대 간 ‘균형’과 현재 부담에 따른 미래 보상에 대한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MZ 세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려면, 청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며 정책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리 멀비 교수는 “세대·인종·이념 간 갈등이 있을 때, 상대편을 적으로 여기기보다는 생각하지 못한 시각과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협력자로 인식할 때 비로소 창의적인 해결책과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MZ 세대와 샘 리처드-로리 멀비 교수가 함께 한 본 강연은 6월 15일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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