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연하늘 밴드’공연 개최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

김희연
2023-06-15 11:41:44




함안문화예술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연하늘 밴드’공연 개최



[AANEWS]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연하늘 밴드가 참여하는 하우스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연하늘 밴드는 반도네온 연주자 연하늘을 주축으로 더블베이스의 박시현과 피아노의 박동의가 함께 탱고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밴드이다.

탱고 음악으로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하늘은 숙명여대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한 후, 탱고와 반도네온의 매력에 빠져 2008년 아르헨티나로 떠나 12년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하며 탱고 피아노와 반도네온을 공부했다.

더블베이시스트 박시현은 클래식, 재즈, 국악,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앙상블 전문 연주자이다.

국내 다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및 부수석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코리아챔버필 오케스트라 수석,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 앙상블 디오르, 부에노스탱고클럽, 라엘앙상블, 앙상블 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동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초청 실내악 연주 등 많은 연주와 반주를 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세바스티앙 피아나 & 오메로 만지 작곡의 슬픈 밀롱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작곡의 말람보 등을 비롯해 연하늘의 자작곡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아침, 밤의 노래 등 다양한 탱고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