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동밀양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가져

김성훈 기자
2023-06-15 11:08:57




밀양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AANEWS] 밀양시는 산외면 동밀양농협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훈 농협중앙회밀양시지부장, 김정인 동밀양농협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 및 지역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6년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해 일손이 필요한 400여 농가에 국내인력을 중개 및 알선하고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밀양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으로 산외면, 상동면, 단장면의 지역농가에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도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 인력수급 문제가 당면과제가 됐다. 올해 상반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80여명을 농촌현장에 투입했으며 하반기는 380여명을 배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며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의 농촌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