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산딸기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하동군 금남면, 면장 및 직원들 송문리·노량리 일원 산딸기 수확 일손 도와

김성훈 기자
2023-06-15 10:07:07




금남면, 산딸기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AANEWS] 하동군 금남면은 본격적인 산딸기 수확철을 맞아 지난 13일 송문리와 노량리 일원의 산딸기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정걸 면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이 참여해 6200㎡ 규모의 산딸기 밭에서 산딸기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적기영농 실현과 농업인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걸 면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에 지원을 펼쳐나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