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해시복지재단은 6월 14일 김해성인권지원센터 어울림에 기아자동차 레이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현장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김해성인권지원센터 어울림은 성매매피해여성의 인권회복과 사회복귀촉진 및 성매매 재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201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그동안 보유 차량이 없어 긴급출 동이 필요한 경우 직원 개인차를 활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해성인권지원센터 김은진 소장은 “긴급상황에서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차량을 지원해준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회복과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이사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성인권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포용,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소규모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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