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함안군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토·일 및 공휴일에 시행한 농번기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정상근무 운영을 이달 11일을 끝으로 상반기 공휴일 정상근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야권 및 삼칠권 2개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71종 436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3262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줌으로써 관내농가에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에게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기계화에 따른 영농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며 “농가에서는 농기계사용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매해 연간 2회 이상 400여대의 농기계에 대해 농기계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 및 농기계 파손 등의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 사업 또한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