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해시는 동절기 철새 유입에 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자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관내 가금농장을 합동 방역점검해 AI 발생에 대비코자 한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합동으로 추진되며 주된 점검내용은 가금농장이 의무 구비해야 할 방역/소독시설 구비 및 적정 운영여부 및 ’23.10.19.부터 적용되는 법령 개정에 따른 강화된 기준 준수 여부 및 이행계획 확인으로써, 7월 말까지 시행되는 1차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사항은 동절기 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점 점검대상인 전업규모 가금농가 10호에 대해서는 공통사항 42개 및 축종별 추가 점검사항 10개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원활한 점검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합동점검 교육를 6월 8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22년, ’23년 각각 1건 씩 농장 AI가 발생해 38만수의 가금을 살처분한 이력이 있다.
AI의 재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금농장의 방역시설 보완하고 농가 방역의식 고취 등 대비가 꼭 필요함으로 대상 농가는 방역점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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