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 산업통상자원부 / ‘23~’27년 / 원주시 / 총 160억원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 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은 강원도·원주시가 협력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7년까지 원주시 한라대 일원에 총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운전자의 생체인식 기술과 미래차 부품산업을 결합한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센터 구축, 관련 미래차 부품 개발 지원체계 마련 등 미래차-바이오메트릭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운전자의 최적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이오메트릭스와 햅틱 기술 관련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기준 및 성능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원도는 헬스케어 의료·바이오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관련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미래차 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신성장 산업으로 창출·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본 공모사업은 ‘22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미래차 부품·소재분야 공모사업에 연차별로 선정되면서‘강원도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구축사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 : 산업부 / 총 176억원 한편 강원도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의 강원캠퍼스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7일 강원캠퍼스 설립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6월 중순경 산업부에 법인설립을 신청해, 7월 초 원주시 라옹정길 51-7번지에 임시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 개원을 준비할 예정이다.
강원도 김광철 전략산업과장은 ‘미래차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구축, 자율주행 실증·상용화 거점도시 조성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현대차에 이어 고등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관련기업·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 공모사업을 포함한 미래차분야에 총 5건의 국비 공모에 선정되는 등 향후 미래차분야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 “오는 6월 11일‘강원특별자치도’출범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비상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