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 ‘순항’ 내년 1월 준공 목표

5월 31일 기준 1층 슬래브작업까지 마쳐 공정률 55%

김희연
2023-06-08 13:48:12




정읍시청



[AANEWS] 정읍 상평동 종합경기장 자리에 건립 중인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가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체육트레이닝센터는 국비 89억원과 시비 189억원 등 총 3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수영장과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수영장관람석,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지하실 공사와 1층에 들어설 국민체력인증실의 벽체와 슬래브 공사를 마쳤다.

현재는 수영장 벽체와 슬래브를 시공 중이며 공정률은 5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후 철골공사, 조경공사 등을 거쳐 2024년 1월께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트레이닝센터 건립과 노후 공설운동장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체육트레이닝센터가 건립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