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순천시 월등면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매실과 함께하는 피로야 가라’라는 주제로 ‘제1회 순천시 월등향매실 수확체험행사’를 갈평리 갈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실 가공품 전시, 매실음료 시식, 매실아이스크림 판매 등 매실관련음식, 매실수확, 직접 딴 매실로 청 담그기 체험행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며 중식으로 매실국수 등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또한 제공한다.
수확체험행사는 현장 및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 이내로 모집한다.
월등은 1964년 전국 최초로 매실을 들여와 지금까지 재배 및 수확을 왕성히 하고 있으며 특히 월등 매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양질의 토양, 충분한 일조량으로 여타 매실에 비해 월등한 품질로 순천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이다.
순천시 월등면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던 사람이나 답답한 도심에 지친 도시민이라면 향긋한 매실이 있고 아름다운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등면에 오셔서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현 월등면장은 “월등향매실 수확체험행사로 아름다운 월등면을 널리 알리고 순천시 작은 면 구석구석까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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