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미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회는 7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나눔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5월 16일 개최된 미조면 등대 플리마켓에서 미조초 학생들은 중고물품 등을 판매해 34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학부모회는 수제청·손뜨개 수세미 등을 판매해 40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이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조손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뜻깊은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며 “이번 기부로 주변 이웃들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홍정 미조면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의미가 큰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