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창원특례시는 다채로운 산림분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산림 체험프로그램은 크게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 체험 3개 분야이다.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우리 시의 대표적 산림휴양시설인 진해구 장복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는 청소년, 직장인, 임산부, 암 환우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진해드림파크에 위치한 진해만 생태숲에서는 환경체험학습, 숲 이야기 등 연령 맞춤형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성산구 삼동동에 위치한 창원수목원에서는 수목원 내 식생을 활용한 자연 퍼즐 맞추기, 풀꽃 사진 놀이, 보물찾기 등 계절별 체험형 숲 해설 프로그램과 체험 견학을 운영해 특히 유아를 동반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외에도 지역별로 분포된 유아숲 체험원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계절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의 신체적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봄에는 ‘개구리와 곤충 알 관찰하기’, 여름에는 ‘매미와 장수풍뎅이 만나기’, 가을에는 ‘도토리 등 먹이사슬 알아보기’, 겨울에는 ‘땅속 친구 찾기’ 등 유아들의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창원특례시 산림복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구축해 프로그램 체험 소식과 공지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산림휴양시설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숲을 체험하고 일상 속의 여유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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