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장수군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장수형 똑 똑 복지 울타리’를 운영한다.
‘장수군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과 방문 상담이 제한됐던 주거취약세대 및 건강 악화 우려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대상을 사전 파악·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읍면협의체, 장수군 주민도움센터 등 민간인력 300여명과 연계해 지원대상을 파악한 후 주거 위생 환경정비 및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비용 절감 등을 위한 자원연계와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1일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 7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열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읍면·마을별 방문을 통해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수급자 신청 및 긴급복지, 사례관리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 연계 또는 이웃돕기 공동모금회, 좋은이웃들 사업비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던 분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라며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행복 장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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