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옥상간판 등 민관 합동 점검

김성훈 기자
2023-05-23 13:51:27




고양시청



[AANEWS] 고양특례시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은 ㈜두-테크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고양지역건축사회와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통합연립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선전간판, 주인 없는 옥외광고물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점검단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강 또는 철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를 사전에 대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점포주 및 광고주는 안전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