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조 862억원 편성

김성훈 기자
2023-05-15 11:06:17




김제시청



[AANEWS] 김제시는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928억원 증가한 1조 86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858억원이 증가한 1조 100억원, 특별회계는 69억원이 증가한 761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침체화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66억원 김제사랑상품권 이용 페이백 이벤트 8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13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44억원 등을 편성했으며또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80억원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건립 41억원 요촌동 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원 만경능제 데크 산책로 정비사업 4억원 관기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3억원 요촌동 화동길 가로등 교체공사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27억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16억원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10억원 농로 포장 및 배수개선사업 31억원 등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신속하게 민생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5월 31일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