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제시가 민선8기 시정 비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새 상징물 개발에 나선다.
시는 15일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김제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래되거나 시정비전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기존 상징물을 대체할 차별화된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 도시마케팅에 활용해 젊고 긍정적인 ‘웅비하는 김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김제시는 도시브랜드 개발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인식조사, 아이디어 공모,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절차를 도입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브랜드 개발은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닦는 과정”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 가능하고 시간이 흘러도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시 현황 조사 및 국내·외 트렌드 분석, 시민 인식조사 및 선호도 조사, 브랜드 홍보·정착 방안 도출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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