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빈집은 줄이고 인구는 늘린다”

함안군, 빈집 전입세대에 주택수리비 지원

김희연
2023-05-15 10:36:38




“농가 빈집은 줄이고 인구는 늘린다”



[AANEWS] 함안군은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유입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관내 빈집에 전입해 정착할 세대에 한해 1인 가구는 최대 300만원 지원, 2인 가구 이상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내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에 빈집에 전입한 세대이며 수리비를 지원받은 후 3년 이상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단,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선정 후 주택수리를 해야 하며 선정 전 주택수리를 한 세대는 지원받지 못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택지 소재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에게 신청하면 된다.

전체 주택수리비용 중 보조금 50%, 자부담 50%이상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함안군은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고 농촌 빈집활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