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해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청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봉사활동, 자기계발, 문화예술, 취미활동, 독서론, 취·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 공통적인 관심사를 가진 청년 동아리 10팀을 선정해 팀별 활동비를 4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18세이상 39세이하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 또는 회원의 7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가 지원대상이며 단순 정치·종교·친목 모임, 수익창출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청년공간 열림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공간 열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동아리 활동 계획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회원의 자발적인 활동의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소속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활동적인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청년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