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위험성평가 담당자 전문교육 실시…중대재해 예방

자율적인 안전관리제도 정착 마련

김성훈 기자
2023-04-27 11:10:28




파주시, 위험성평가 담당자 전문교육 실시…중대재해 예방



[AANEWS] 파주시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위험성평가는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재해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위험성평가는 1단계 사전 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연 1회 실시해야 한다.

교육은 직접 고용한 근로자 중에 현업업무 종사자가 속한 부서의 담당 공무원,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담당 공무원, 시설물을 민간에 위탁한 담당 공무원 총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99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작업공정을 가장 가까이서 알고 있는 담당공무원 및 관리감독자가 직접 근로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을 순회 점검하며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최대한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것이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후에도 이행점검을 통한 근로자 및 관계 수급인이 안전한 작업장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