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 도시재생 서포터즈 2년 차 활동 시작

지역 가치 발굴·홍보로 도시재생 참여 유도

김성훈 기자
2023-04-27 10:36:22




횡성군청



[AANEWS] 둔내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4월 27일 둔내뜰사랑채에서‘둔내면 도시재생 서포터즈’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둔내면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했으며 그 중 6주간 교육을 이수한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위촉된 서포터즈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절반이 넘어 서포터즈 활동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 가치 발굴·홍보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둔내면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며 지역과 마을의 생활·문화·공간에 대한 공동체 문화자원 홍보 및 도시재생사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사회 관계망 활동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소식을 아우르는 소식지 ‘둔내에 둔 내 마음’ 2호 발간을 위해 매월 1~2회 편집회의와 공동 취재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근석 둔내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위촉식에서“지난해 처음 서포터즈를 운영하느라 어려움도 많이 겪었는데 올해 2년 차까지 운영하게 돼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정상궤도에 진입한 둔내면 도시재생사업이 앞으로 본사업까지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사업의 가치를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