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5월 15일까지 ‘2023년 우산동 도시재생,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사업비는 2,500만원이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마을환경개선, 마을콘텐츠 발굴, 마을교육, 공동체 및 상가 활성화 등 우산동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제로 사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단계천 변에서 물놀이 중심의 이벤트 및 축제를 개최해 지역 활성화와 우산동 유동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활동을 주제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5인 이상의 단체로 전자우편 또는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와 SNS에도 게시된다.

김상호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구성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역량 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직접 실행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