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천시 화산면 청년회는 지난 23일 화산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과 면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산면 한마음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경로잔치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취하는 효행 상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상 시상,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한마당 잔치를 준비했으며 또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재혁 청년회장은 “이번 한마음 경로큰잔치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화산면이 웃음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김동현 화산면장은 ＂오늘 경로잔치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면민들에게도 힘든 시간을 이겨낸 보람과 화합의 결실을 맺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꽃뫼의 고장 화산에서 경로·효친의 향기가 멀리멀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