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여수시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5만원을,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0만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881명, 장애인 124명 등 모두 1005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세 이상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여행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 여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이 이번 행복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둘러보며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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