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임실읍이 지난 12일 민·관이 협력해 사례대상 가정의 주거 내부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월 사례대상자로 선정되어 민간단체와 행정단체가 협력해 주거 내부환경 개선사업을 계획했다.
1,700여만원의 예산으로 7일간의 공사 기간을 들여 한 가정의 일상생활에 활력과 웃음을 되찾아 줬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여자 아동이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의 화장실 개선사업 공모에서 시작됐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내부 단열과 싱크대 지원 사업이 확정되면서 나머지 창호, 도배·장판 등의 지원을 결정하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상 가구의 불편한 생활이 길어졌지만, 공사 후 완성된 집을 보면서 기간 내내 어려움을 호소하던 대상자 어머니는 “집이 너무 맘에 들고 그중에 씽크대가 제일 맘에 든다”며 싱크대 앞에서 아이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홍성만 임실읍장은“민·관이 협력해 한 가정의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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