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선발 평가 성료

김성훈 기자
2023-04-17 11:01:56




김제시청



[AANEWS] 김제시에서는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2일간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을 선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2018년 조성사업 대상자로 공모 선정이 됐고 2019 ~ 2021년 11월까지 총사업비 829억원, 21.3ha규모로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로 구성 준공됐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신청 자격요건은 선발 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의 청년농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4팀 최대 12명의 온실 입주자를 선발해, 최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특례를 적용해 연간 1인 약 30만원 상당이어서 예비 청년 농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 합산으로 평가되며 3월 28일 필기시험이 전국 4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치러졌고 이후 서류평가는 4월 13일 면접평가는 4월 14일에 실시됐다.

추후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들에게 최신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및 농업경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그 자금으로 지역에 정착해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