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새벽시장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호수공원·고양실내체육관 입구 옆 2개소에서 열려

김성훈 기자
2023-04-13 12:44:44




고양시 ‘새벽시장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AANEWS]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새벽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올해부터 2개소로 늘어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및 가공품이 판매된다.

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된‘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는 호수공원에서 운영되던 장터를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하는 새벽시장 대화장터는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 옆에서 4월 12일부터 개장한다.

시는 농산물 직거래와 장터 문화가 결합해 참여 농업인과 시민의 건강한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산 호수공원 내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종료된 이후 5월 20일부터 매주 주말 오전 6~9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대표는 “호수공원과 고양시종합운동장을 오가는 길에서 싱싱한 고양시 농산물을 보고 가시길 바란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